명상이 어려운 이유

처음 명상을 시작하게 되면, 가만히 앉아 있거나

생각을 관찰하는 대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익숙하지 않은 행동을 한다는 것은 언제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익숙해지는 대에는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생각을 관찰하는 대에 있어서, 그것이 지금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자리에 앉아 명상을 할 때에만 생각을 관찰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관찰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명상을 시작하게 되면,

하루 24시간 중에 10분 명상을 통해 자신을 관찰하고,

23시간 50분 동안 그것을 잊고 있습니다.

그러다 관찰한다는 생각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지내다가

무언가 일이 생기고 다시 마음이 힘들면, 돌아옵니다.

인터넷과 티비를 통해 뉴스를 보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시간의 딱 절반만 자신의 감정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자신을 관찰하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그것은 점점 더 쉬워집니다.

그러면 더 많이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