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일에 대한 태도
싫어하는 일,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이 될만한 글을 준비해 왔습니다.
하루를 보내면서도 많은 좋고 싫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런대 그 싫은 일이 일어날 때마다 감정이 기울어져 힘들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야기하자면,
싫어하는 일은 우리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게 별거 아닌 이야기 같지만, 의외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일이 일어나거나 그러한 환경에 처했을 때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이지?'라는 질문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알게 되는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내가 원하는 상황 등을 데이터로 모아두고
내 환경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면서, 지금과 다른 삶의 방향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내 주변을 싫어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이 더 많아질수록 사소한 스트레스는 줄어들게 되고,
내가 원하는 곳에 시간과 감정을 더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저마다 처해있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간단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나는 커피가 좋다.
달달한 커피는 싫어한다.
커피 중에서는 단백한 카페라테를 좋아한다.
커피가 맛있는 집은 사람이 많다.
나는 소란스러운 곳을 싫어한다.
한적한 카페가 좋지만 맛없는 커피도 싫다.
조금 이른 시간에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 여유롭고 조용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요리의 레시피처럼, 더하고 빼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가며,
나를 기분 좋게 해주는 것들을 내 가까이에 두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싫어하는 일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대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할 때, 어떤 부분이 어떻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하다면,
내가 원하는 집은 그와 반대되는 환경이 될 것입니다.
햇볕이 잘 안 들어온다면,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으로, 방음이 불편하다면 방음이 잘 되는 곳으로
집 주위 환경이 불만이라면, 지금 환경과는 다른 느낌의 환경으로 이사할 곳을 알아보게 됩니다.
이사한 곳이 한방에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겪게 되는 또 다른 마음에 들지 않는 환경은
내가 원하는 환경이 무엇인지에 대한 데이터를 모을 수 있게 해줍니다.
급할 것 없이 하나씩 내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가 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요약]
싫어하는 일(환경)은,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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