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입니다~
오늘은 집중과 집착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이 주제를 이전부터 다뤄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할까
생각하며 미루다가 이제야 쓰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누군가 는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이야기하고,
또 다른 누군가 는 원하는 것을 놓아주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두 가지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어쩌라는 거지?' 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셨던 분들을 위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먼저 '집중'이라는 것은 내가 추구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에너지의 방향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추구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기분이 나빠지면 그것은 '집착' 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내가 지금 '멋진 연애'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
'애인이 생기면, 같이 일본에도 여행 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그럼 좋겠다.'
하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추구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나 만 빼고 다 연애 해, 나만 애인 없어, 내가 만나는 사람은 하나같이 다 왜 이 모양이야.'
하면 집착입니다.
그러면 집착에서 빠져나오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여기서 먼저 바로잡아야 할게 있습니다.
집착을 하면 안되겠다. 생각하고 집중하기 시작하면
'집착하면 안되, 집착하면 안되, 집착하면 안되, 집착하면 안되, 집착하면 안되,.'
라는 집착에 빠집니다.
이때는
'그래 오늘 그냥 마음껏 집착 할 거야'
라는 태도가 훨씬 유효합니다.
지금 일어나는 감정을 부정하면 결국 부정적 사고에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옆에서 보기에 부정적으로 보이는 감정이라 할지라도, 지금의 감정을 긍정하게 되면,
마음이 점점 균형을 잡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마음이 균형이 잡히면 이런 비슷한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래 뭐 이제 어찌 되던 좋아, 뭐 어떻게 든 되겠지, 나는 이제 모르겠다. 내 할 거나 해야지.'
하고 누구에겐 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놓고 맡겨버리는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원하는 것을 생각해도 그다지 기분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집착을 하게 되는 이유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기반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것이 생기는 이유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결여감'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족하다는 느낌을 해결하지 않고, 원하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물렁한 지반에 기둥을 세우는 것처럼 마음이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게 됩니다.
부족함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해서,
지금 상황을 몹쓸 상황으로 만들어 버려서는 안됩니다.
지금 안정감을 느끼고, 안심이 되는 마음 상태를 만들어야, 추구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하루를 내가 어떤 기분으로 보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요약인 듯 하지만, 요약인가 싶은 뭐 그런 거]
1. 추구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기분이 나쁘다면, 그것은 '집착'입니다.
2. 집착이 일어날 때에는, 그래 일단 지금은 집착해버릴 거야, 하는 태도가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3. 집착에서 벗어나기 힘드신가요? 괜찮아요. 저도 그래요.
4. 오늘 급한 일 없으시면, 평소에 좋아하던 거 딱 한 가지 만이라도, 해보기로 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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